'그랑프리 1차 5위' 임은수, "조금씩 실수 있어 아쉬운 대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0.20 20: 01

 "쇼트와 프리서 조금씩 실수가 있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대회였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임은수(신현고)가 올 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무대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은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8.66점, 예술점수(PCS) 61.88점을 합해 120.54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63.96점을 더해 총점 184.50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와 프리서 조금씩 실수가 있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대회였다"며 "남은 기간 실수를 보완해 다음 대회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오는 30일부터 중국 둥관서 개최되는 ISU CS(챌린저시리즈) 아시안오픈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일본 삿포로서 열리는 그랑프리 6차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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