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 성신여대입구점 오픈, "일반 요금으로 누워서 영화 관람을"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9.10.17 15: 48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가 일반 상영관 요금으로 누워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을 최근 오픈했다. 
2개관 214석 규모의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은 상영관내 전체 좌석을 리클라이너 형태의 시트를 설치했다. 일반 상영관 보다 앞뒤 공간이 더 넓고, 등받이와 발 받침대 각도를 조정해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이곳의 영화 관람료는 일반 상영관과 동일하다. 평일 1만 1,000원, 주말 1만 2,000원 요금제로 운영한다.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자리잡아 접근성도 좋다. 

같은 건물에 이미 CGV가 입점해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치열한 관람객 유치 경쟁이 예상 된다. 씨네Q는 리클라이너 시트 같은 쾌적한 환경을 앞세우는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 건다는 전략이다. 
한편,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은 10월 31일까지 영화 관람객에게 미니 팝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씨네Q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8,000포인트를 제공하고, 기본요금 보다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네Q는 성신여대입구점을 포함, 전국에 총 5개 지점(서울 신도림, 경주 보문, 구미 봉곡, 충주 연수)을 두고 있고, 향후 남양주, 평택, 동탄, 천안, 전주 등지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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