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지훈, 주니치전 6이닝 무실점 1K 완벽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7 15: 26

장지훈(삼성)이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장지훈은 1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피닉스리그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로써 지난 1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첫 등판에서 4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장지훈 /jpnews@osen.co.kr

하지만 삼성은 선발 장지훈의 완벽투에도 불구하고 주니치에 0-2로 덜미를 잡혔다. 선발 장지훈을 구원 등판한 맹성주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세 번째 투수 이재익은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