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기자] 이탈리아가 리히텐슈타인을 큰 점수차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리히텐슈타인은 굽저, 살라노비치, 폴베리노, 뷔첼, 호퍼, 괴펠, 일디즈, 하슬러, 카우프만, 뷔헬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 이탈리아는 베르나르데스키, 벨로티, 자니올로, 그리포, 크리스단테, 베라티, 만치니, 로마뇰리, 디로렌조, 비라기, 시리구가 선발로 출격했다.이탈리아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은 터뜨렸다. 전반 2분 베르나르데스키가 비라기를 패스를 받아 강한 슈팅을 때렸다. 베르나르데스키의 슈팅은 리히텐슈타인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넣은 이탈리아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5분 그리포가 저돌적인 돌파로 코너킥을 만든 데 기회를 잡았다. 전반은 더 이상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 이탈리아의 골이 쏟아졌다. 후반 25분 벨로티 그리포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32분 엘샤라위가 패스한 공을 로마뇰리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37분 터진 엘샤라위의 쐐기골, 후반 추가시간 벨로티의 득점으로 이탈리아는 5-0으로 승리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