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에게 ‘파격 10년 종신계약’ 제안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0.13 11: 34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에게 파격적인 종신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파격적인 종신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메시가 42살까지 뛰는 파격적인 10년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가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영원히 바르셀로나 선수로 남게 되는 셈이다. 
계약만료를 앞두고 메시는 유럽 빅클럽 이적설, 미국과 중국 이적설, 아르헨티나 복귀설 등 다양한 소문에 휩싸여 있다. ‘탈세혐의’로 구설에 오른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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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2001년 13세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줄곧 원클럽맨으로 남아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날 원한다면 영원히 구단에 남고 싶다. 바뀐 것은 없다”며 바르셀로나 잔류를 희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700경기를 소화한 메시는 604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메시는 세계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5회 수상하며 축구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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