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에이스’ 다나카, 6이닝 4K 무실점 완벽투…1차전 승리 눈앞 [ALCS]

[사진]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에이스’ 다나카, 6이닝 4K 무실점...
[OSEN=길준영 기자]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빼어난 투구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OSEN=길준영 기자]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빼어난 투구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다나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말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던 다나카는 카일 터커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다나카는 4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오르단 알바레스의 날카로운 타구를 우익수 애런 저지가 호수비로 잡아내고 1루로 강하게 송구해 더블플레이을 만들었다.

6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한 다나카는 팀이 5-0으로 앞선 7회 아담 오타비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68구였다. 이대로 경기가 양키스의 승리로 끝나면 다나카는 이번 포스트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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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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