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OGN 포스 ‘인디고’ 설도훈, 페이즈3 MVP 수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12 21: 56

 OGN 포스의 매서운 움직임을 이끌었던 ‘인디고’ 설도훈이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OGN 포스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PKL 페이즈3 6주 3일차 최종전 A-B조 경기에서 18점을 추가하고 종합 39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주 1일차부터 3경기 연속 데이 우승을 확보했던 OGN 포스는 크게 벌린 점수차를 끝까지 유지하고 왕좌에 등극했다.
지난 페이즈3 3주차에서 잠깐 주춤했던 OGN 포스는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올라온 기세엔 설도훈이 큰 역할을 했다. 팀의 주포가 된 설도훈은 지난 5주 1일차 경기엔 매치 최고기록인 1108 데미지를 달성하며 자신의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설도훈은 ‘케일’ 정수용과 유려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왼쪽부터 '성장' 성장환, '도야' 김도경, '케일' 정수용, '인디고' 설도훈.

이번 MVP 수상과 함께 설도훈은 500만 원의 상금도 함께 획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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