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김정균 감독, "간절한 마음, 프나틱전 자신있어"

[오!쎈 인터뷰] 김정균 감독, "간절한 마음,...
[OSEN=고용준 기자]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OSEN=고용준 기자]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한 해를 쉬고 다시 나선 롤드컵에 임하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뿐만이 아니었다. 전 선수단이 '우승'이라는 목표로 똘똘뭉쳤다. SK텔레콤 김정균 감독은 프나틱과 '2019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C조에 속한 SK텔레콤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프나틱과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을 벌인다. 그룹 스테이지는 4개 조의 4개 팀들이 단판제로 각 2회씩 대결, 각 조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 2개팀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8강전에 진출한다.

개막전서 맞붙는 SK텔레콤과 프나틱은 소환사의 컵을 들었던 전통의 명가. SK텔레콤은 지금까지 8회 열린 롤드컵에서 2013, 2015, 2016년 3회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나틱은 1회 롤드컵에서 우승한 최초의 우승팀으로 최다 우승팀 대 최초 우승팀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롤드컵에서는 프나틱이 준우승을 차지한 반면, SK텔레콤은 아쉽게 롤드컵 출전에 실패해 올해는 SK텔레콤이 만개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김정균 감독은 "현지에 도착해서 잘 준비하고 있다. 팀에서 지원도 많이 받고 있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김정균 감독은 "하루가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훌쩍 지나가고 있다. 지켜보면서 선수단 전체의 간절함 마음을 느끼고 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프나틱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오늘 경기 자신있다. 자신있지만 절대로 방심하지 않겠다.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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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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