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희귀 조류 보전 위한 후원금 전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11 14: 35

컴투스가 희귀 조류를 보전하기 위한 후원금을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에 전달했다.
11일 컴투스는 멸종 위기 희귀 조류 보전을 위한 환경 보호 후원금을 글로벌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은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와 이들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의 보전을 위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컴투스가 매 분기 진행하고 있는 게임 연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 24일 컴투스는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에 유저들이 함께 수행하는 공동 미션 이벤트를 열고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들의 후원에 나섰다.

컴투스 제공.

‘드래곤스카이’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해 드래곤 육성을 위한 ‘알 부화’ 플레이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최종 목표를 달성해 컴투스가 마련한 기금 1000만 원은 희귀 조류의 보호 활동 및 서식지 복원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들의 안정적인 생태계 보존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은 현재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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