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시언X정은지, '응칠'→'나혼산'까지 케미 따라 입담도 폭발 [종합]

[사진=KBS 보는 라디오 화면]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왼쪽)이 DJ 정은지(오른쪽)와 입담을 뽐냈다.
'가요광장' 이시언X정은지,...


[OSEN=연휘선 기자]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의 이시언과 정은지가 다시 만났다. 친남매를 방불케 하는 케미에 입담도 폭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정은지의 진행에 맞춰 '가요광장'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12년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고교동창으로 호흡한 정은지와 이시언이다. 7년 만에 '가요광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그간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음을 밝혔다.

특히 이시언과 정은지는 실제 부산 출신으로 극 중에서도 차진 사투리를 소화했던 만큼 이날 '가요광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사투리 콩트를 주고 받으며 친남매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정은지는 "우리는 평소에도 사투리로 대화한다. 방금 음악 나갈 때도 사투리로 이야기했다. 전화할 때도 사투리를 쓴다"고 밝혔다.


여전히 돈독했지만 7년 전과 지금까지 이시언의 존재감은 크게 달라졌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일본에서 진행한 해외 팬미팅까지 공개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시언은 "예전에 비해서 팬 분들이 많아졌다. 부담스럽기도 한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 분들을 모아서 앞에서 인사드릴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저는 팬미팅에서 안 울 줄 알았다. 좋아해주시니 기쁜 마음으로 인사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몇번 울컥했다. 그런 기분은 정말 처음이었다"며 놀랐다.

에이핑크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정은지는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게 더 찡애진다. 저는 그렇더라. 같이 나이들어가는 얼굴들을 보면 '같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이시언을 만들어준 데에는 '나혼산'이 큰 역할을 했다. '나혼산'에서 얼굴을 알리며 소탈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쌓았기 때문. 이에 이시언은 "제게 '나혼산'이란 너무너무 감사한 프로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며 "생각해 보면 감사한 것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같이 하는 우리 멤버들이 진짜 가족처럼 친하고 잘 지낸다. 따로도 자주 본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희가 안 친한 줄 알더라. '쟤네 안 친하다', '싸웠다'는 댓글이 많더라. 물론 기안84와 헨리는 진짜 싸운 거였다. 그런데 저는 그런 적 없다. 제가 애정표현하는 걸 부끄러워하는데 아무튼 기안84를 사랑하니까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이시언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마련한 새 집에 대해 "진짜 깨끗하게 살고 있다. 하루에 청소기 네 번씩 돌린다. 이제 더러운 꼴을 못 보겠다. 공기 청정기도 있다. '자가'이기 때문에 제 것이라 그렇다"고 말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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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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