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평범한 형사 역, 8Kg 늘렸다..첫 스릴러 장르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1 11: 25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광수대 형사로 변신한 배우 이민기가 첫 스릴러 장르물 도전에 나선다.
배우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서현우 등이 출연하는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김서희(이유영 분)와 단 한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이민기 분)의 진실을 쫓는 시크릿 스릴러 드라마.
지난해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펼친 안면실인증 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민기는 극 중 전출이 결정되고 마지막으로 맡게 된 사건의 모든 정황에서 거짓을 읽는 형사 조태식으로 분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솔직하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의 행동력에서 진정한 형사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

또 넘치도록 투철한 정의감으로 “진짜 이것까지만 해결하고 떠난다”는 믿음직한 경찰 조태식의 인간미에 장난기 넘치는 소년미가 매력을 더한다고.  
이러한 조태식의 곁에는 개성 넘치는 광수대 팀원들이 함께한다.
정 많은 팀장 유대용(이준혁 분)과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수사 파트너 강진경(김시은 분), 머리가 비상한 형사 전호규(윤종석 분)가 그 인물들. 김진경과는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 케미를, 유대용과 전호규와는 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는 공조수사로 ‘모두의 거짓말’의 또 다른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기는 “굉장히 평범한 보통의 형사 역할이라서 체중을 8Kg 정도 늘렸고, 형사님들 만나서 생활 하시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무서운 걸 못 보시는 분들도 보실 수 있게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드라마라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낼 이민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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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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