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모션]FA 류현진 "다저스 떠날까?" 시즌마감 직격 인터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0.10 16: 26

LA 다저스의 허무한 탈락 속에 류현진(32)의 2019시즌도 예상보다 일찍 마감됐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3-7로 패배했다. 
류현진의 시즌도 이렇게 아쉽게 마감됐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 승리시 NLCS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됐다. 당초 불펜 대기할 예정이었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를 불펜으로 보내지 않았다. 류현진은 경기 전에도 평소의 루틴대로 캐치볼, 롱토스로 다음 등판을 준비했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FA 자격을 취득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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