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38만 2,375대 판매…전년 동월비 1.3% 감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01 16: 23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 5만 139대, 해외 33만 2,23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 2,37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해외 판매는 0.8% 감소했다.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한 5만 13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1,799대, 하이브리드 모델 1,312대 포함)가 7,15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161대 포함)가 4,814대, 아반떼가 4,900대 등 총 1만 7,949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전체 쏘나타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RV는 싼타페가 7,813대, 베뉴 3,690대, 코나(EV모델 893대, HEV모델 765대 포함) 3,636대, 팰리세이드 2,241대, 투싼 1,620대 등 총 1만 9,454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7,2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9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496대, G70가 1,150대, G90가 933대 판매되는 등 총 3,579대가 판매됐다. G90와 G70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4.5%, 12.3%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9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8% 감소한 33만 2,236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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