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do it yourself'의 약어로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을 말한다. 이 문화가 보편화 되면 자동차도 세단보다는 SUV, 특히 픽업트럭이 인기를 더해간다. 픽업트럭의 화물칸은 여러 가지 재료들과 반제품, 완제품을 싣는 아주 쓰임새 있는 공간이 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이 같은 문화에 착안해 국민여가생활앱 Frip과 협업해 신차를 시승하고 나만의 가구도 제작해 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시승에 나선 차량은 2020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다.
쌍용차와 프립(Frip)이 함께하는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는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 서울 성동구의 목공방에서 열렸다. 10여 명(회차 별)의 참가자들은 최근 출시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이하 칸) 3박 4일 시승과 더불어 협탁(사이드테이블)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광규씨(28세, 경기 성남)는 “널찍한 데크에 직접 만든 협탁을 올려 두니 오직 칸만이 줄 수 있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다”며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칸의 이미지가 이번 체험을 통해 뚜렷하고 독보적인 강점으로 변화하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는 10월 26일까지 3차례 추가 진행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