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승률 5할 달성 큰 의미"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9 17: 25

이강철 KT 감독이 정규시즌 최종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1승 71패 2무(승률 5할)를 거두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발 손동현(3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민수는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황재균은 4년 연속 20홈런 및 2300루타를 동시 달성했다. 

KT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장식했다.KT는 71승 71패 2무 승률 5할, 6위로 시즌을 마쳤다.투수로 깜짝 변신한 강백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149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황재균은 4년 연속 20홈런 및 2300루타를 동시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KT 이강철 감독이 팬들에 인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jpnews@osen.co.kr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최종전 승리로 승률 5할을 달성한 것이 의미가 있고 내년 시즌에 더욱 좋은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즌 초 연패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장 유한준부터 막내 손동현까지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론트가 한마음으로 이겨내서 정말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이강철 감독은 "올시즌 동안 위즈 파크를 찾아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시즌에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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