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최종전 7-0 완승...강백호 1이닝 무실점 [오!쎈 리뷰]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9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초 KT 강백호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KT, 시즌 최종전 7-0 완승...강백호 1이닝...
[OSEN=손찬익 기자] KT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OSEN=손찬익 기자] KT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장식했다.

투수로 깜짝 변신한 강백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149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황재균은 4년 연속 20홈런 및 2300루타를 동시 달성했다.

KT는 2회 1사 후 황재균이 삼성 선발 윤성환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6회 상대 실책과 유한준의 좌전 적시타 그리고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월 2점 홈런으로 빅이닝을 완성하며 5-0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8회 오태곤의 좌월 1점 홈런과 송민섭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더 보탰다.

선발 손동현은 3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황재균, 멜 로하스 주니어, 오태곤은 나란히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은 3회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최영진의 좌전 안타, 김도환의 좌익선상 2루타에 이어 박해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학주가 KT 선발 손동현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구자욱은 포수 파울 플라이 그리고 다린 러프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오프너 역할을 맡은 삼성 윤성환은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3패째. 구자욱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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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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