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손동현, 선발투수 가능성 고무적”[생생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24 21: 59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어린 선발투수 손동현의 호투에 웃었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 행진이다. 
선발투수 손동현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8회말 무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 /  soul1014@osen.co.kr

이강철 감독은 “손동현이 5이닝을 버텨주기를 기대했다. 기대에 부응해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줘서 만족스럽다. 향후에는 6~7이닝까지 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손동현의 호투에 웃었다.
이어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다. 덕분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8회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오늘 경기에서도 베테랑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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