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남편 애쉬튼 커쳐와 성생활 충격 폭로..불륜에 유산까지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20 19: 20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의 성생활을 충격 폭로했다. 
1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24일 발표되는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에서 애쉬튼 커쳐를 위해 다른 여성과 셋이 동시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재밌게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는 실수였다. 2010년 내가 촬영 때문에 뉴욕 집을 비웠는데 애쉬튼 커쳐가 다른 여자를 집으로 불러 바람을 피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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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애쉬튼 커쳐는 내가 쓰리섬을 허락했던 걸 두고 자신의 바람을 정당화했다. 2011년에도 애쉬튼 커쳐는 총각 파티를 벌였다. 나는 너무 아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03년부터 공개 연애를 즐기다가 2005년 9월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즈에 있는 저택에서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6살 연상연하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이들의 결혼은 핫했다. 하지만 이들은 2011년 이혼으로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의 결혼 6주년 기념일에 애쉬튼 커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데미 무어는 이듬해 약물 남용으로 자택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약물 남용 및 거식증, 섭식 장애 등으로 재활원에서 감금 치료를 받을 정도 건강 악화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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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애쉬튼 커쳐는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가정을 꾸려 1남 1녀를 두고 있다. 마음을 추스린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을 담은 자서전을 쓴 걸로 보인다. 
두 사람의 성생활 외에 “애쉬튼 커처와 결혼했을 때 임신했지만 6개월 만에 유산했다. 딸 이름은 채플린 레이였다”는 등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담긴 걸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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