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PS 티켓 빅매치, 이강철 감독의 당부 [현장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2 15: 27

“지금까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6위 KT는 5위 NC와 1.5경기 떨어져있다. 이번 두 경기에 따라서 순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필 수도 있고, 혹은 3.5경기 차까지 벌어지며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도 있다.

KT 이강철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youngrae@osen.co.kr

큰 경기를 앞뒀지만,이강철 감독은 평정심을 요구했다. 이강철 감독은 “지금까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이 지금까지 과정을 통해서 성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해준 만큼, 대견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이 감독은 “큰 경기에서는 얼마나 떨지 않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순위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던 것을 잘 지키면서 기본기에 충실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는 배제성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에 많은 것이 걸렸다. 후반기 배제성이 연승은 잇고 연패는 끊어준 덕분에 이 위치에 왔다. 개인 10승도 있는데, 쉽지 않겠지만, 자기 피칭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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