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 "캐서린과 좋은 관계, 최근 두 번 연락" 씁쓸[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11 22: 09

헨리가 캐서린과의 최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 '나혼자 산다' 추석특집 랭킹이 그려졌다. 
추석특집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화제의 영상들로 '무지개 랭킹쇼'를 공개했다. 먼저 패션왕 남궁민부터 공개, 

정장으로 갈아입은 후 헤어스타일 세팅을 위해 볼륨을 사수해 웃음을 안겼다. 
MC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은 공통적으로 흥DNA가 있다"면서 세번째 주제는 '흥신흥왕'이라 했다.
그리고 남궁민이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해서 "운동회를 뒤집은 매력들"이라면서 운동회에서 노래는 물론 댄스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 모습이 그려져 폭소하게 했다. 
게다가  박나래가 화사의 패션을 따라하며 '멍청이' 안무를 소화했고, 마치 재롱잔치를 보는 듯한 안무가 웃음을 안겼다. 이 분위기를 몰아 진짜 화사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댄스를 선보였고 모두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어 '흥신흥왕' 랭킹쇼 1위는 배우 임수향의 노래방 유산소 운동 때 모습이었다. 임수향이 양손에 마이크를 쥐고 댄스 삼매경에 빠졌고, 클라이맥스에선 친구들과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이정현의 '와'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끼손가락 춤으로 세기말 테크노를 선보였고 좌중을 압도했다. 
다음은 '심쿵주의보' 동물들 랭킹을 뽑았다. 고양이 집사인 배우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고, 특히 파양묘들을 직접 케어하는 가슴따뜻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절친 윤호와 보아가 사파리에서 동물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발로 서서 두 사람에게 다가가는가 하면, 사람처럼 펀치를 하는 곰 모습이 신기함을 안겼다. 
MC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 중 인싸도 많다"면서 "무지개 회원들의 인싸되는 법을 알아보겠다"며 랭킹을 소개했다.  당연히 화사를 스타일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룩을 모두 찰떡 소화한 모습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화사 너무 얘뻐, 인형옷 입히기 같다"면서 "모델 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무엇보다 박나래 친할머니, 할아버지는 박나래가 방문하자 동네사람들을 모와 사인회를 열었다. 손녀 박나래 의사와 달리 직접 사인회장을 만들었고, 급기야 파라솔까지 마련해 웃음을 안겼다. 1위는 바로 이시언네 집들이었다. 박치인 성훈의 요상한 몸부림에 모두 "부족같았다"며 인싸족으로 모두 변신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박나래는 "우리가 인싸보다 짠내비율 높다"면서 헨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캐서린씨와 잘 지내고 있냐"고 묻자, 헨리는 "좋은 관계"라면서 "최근 문자 두번 했다, 그래도 장문"이라며 눈물나는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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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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