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린델로프-린가드와 장기 재계약 준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11 17: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 제시 린가드와 장기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린가드, 린델로프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올 여름 리빌딩 후 많은 선수들과 미래를 약속하고 싶어 하는데, 린가드, 린델로프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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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린가드는 지난 시즌 맨유의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엔 리그 4경기에 나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린가드는 2019년 들어 폼이 하락했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최근 질병으로 인해 대표팀서 낙마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린델로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확고한 주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계서 가장 비싼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올드 트래퍼드의 뒷마당을 지키고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 센터백인 린델로프와 맨유의 계약기간도 2년 뒤 만료된다.린델로프는 현재 맨유서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 원)를 받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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