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비켜!”..윤계상♥이하늬부터 김우빈♥신민아까지 연예계 장수커플5[Oh!쎈 탐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9.11 17: 32

3년은 기본, 7년 이상, 많게는 20년째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예계 장수커플들. 왠만한 해프닝은 웃고 넘기는,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여도 굳건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커플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 윤계상♥이하늬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6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것은 물론 동반 여행도 가고 시상식 자리에서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11일에는 웃지 못할 결별설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하늬가 이날 자신의 SNS에 “모든 건 변하니까”라며 반려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이 윤계상과 헤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소속사까지 나서서 5년 전에 찍은 사진으로 반려견과의 추억을 회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OSEN에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하며 해프닝이 마무리 됐다. 
♦ 정경호♥수영
정경호와 수영은 7년째 열애 중이다.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특별히 결별설 없이 달달하게 열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공연을 보고 맛집을 찾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특히 수영은 지난해 정경호 주연의 OCN 드라마 ‘라이프온마스’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기도 했고 지난 8월 15일에는 정경호, 수영가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아 윤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엑시트’를 동반 관람하기도 했다.
♦ 김우빈♥신민아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 인정 후 4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 1년 주기로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 출연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뷔페를 선물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고, 김우빈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 촬영이 한창이었던 시기에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윤현민♥백진희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그때마다 부인하다가 2017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2016년 4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 두 사람은 3년여째 사랑 중이다.
♦ 오나라♥김도훈
배우 오나라, 김도훈은 올해로 20년째 열애 중이다.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년 동안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오나라는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김도훈을 언급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 사람의 오랜 사랑이 매번 주목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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