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김희철 “내 맨날 나이트 다닐 때, 김기범은 집에서 게임만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9.11 14: 05

‘썸바이벌’ 김희철이 김기범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김희철과 김기범의 옛추억 회상이 그려진다.
이날 김기범은 "진짜 연애를 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희철이 김기범에게 "소개팅 해본 적이 없지 않냐?"고 묻자, 김기범은 "소개팅은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김기범과 재회한 김희철은 과거 얘기를 술술 털어놨다. 그는 "김기범과 함께 살 때, 나는 맨날 밤마다 나이트를 다녔는데, 김기범은 숙소에서 게임만 했다. 그리고 술 마신 나에게 해장라면을 끓여줬다."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기범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는데, 특히 썸녀들에게 "우리 기범이 좀 잘 챙겨달라"며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기범이는요~ 굉장히 말수도 없고 내성적이지만 항상 진실해요."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까지 패러디하며 썸매니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피오는 "형이 전 여자친구 같아요." 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의 피나는 노력 덕분인지, 김기범은 3명의 썸녀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김기범의 설레는 첫 소개팅은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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