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 만에 롯데 첫 선발승’ 다익손, “기분 좋고, 편한 마음으로 투구"[생생인터뷰]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15G 만에 롯데 첫 선발승’ 다익손, “기분...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기분이 좋다. 편한 마음으로 투구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기분이 좋다. 편한 마음으로 투구했다."

다익손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5구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다익손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2승 째, 그리고 이적 후 첫 선발승을 따냈다.

지난 6월 10일을 기준으로 롯데 소속이 된 다익손은 그동안 14경기에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등판했지만 선발승이 없었다. 선발로는 한계가 있었고, 이적 이후 1승이 있었지만 그것도 지난 8월 1일 대구 삼성전 오프너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하면서 거둔 승리였다. 선발로 승리를 따내는 것이 요원했다.

하지만 이날 5이닝 동안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면서 KIA 타선을 최소 시렂ㅁ으로 막아냈다. 이닝 소화능력은 여전히 물음표였지만 다익손의 선발승이 만들어지는 데 야수들의 지원과 불펜의 활약은 문제가 없었다.

이로써 다익손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15경기 만에, 그리고 92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SK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5월 11일 KIA전(5이닝 3실점) 이후 122일 만의 선발승이다.

경기 후 다익손은 “첫 선발승을 거두게 되어 아주 기분 좋다. 무엇보다 타선에서 좋은 수비와 줄루로 많은 점수를 내주어서 편한 마음으로 투구했다. 승을 못 얻는동안 힘들어하기 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했고 오랜기간 뒤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즌 내가 몇 경기를 등판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특별한 목표 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남은 경기에 100%를 쏟아 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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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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