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GD"..김민준♥권다미 10월 11일 결혼, 패셔니스타 가족 탄생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10 23: 49

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이자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가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6월 OSEN을 통해 열애 소식을 알린 지 4개월 만에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점으로 자연스레 사랑을 키워나갔다. 1976년생인 김민준과 1984년생인 권다미는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아름답게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던 지난 6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김민준은 osen과 인터뷰에서 “현재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인 상대가 대중들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당시에는 결혼 이야기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둘은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받으며 마침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됨을 말씀드립니다. 비공개인 만큼 결혼 관련 내용이 조금 더 정리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준은 이번에도 일반인인 상대를 배려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인정했다. 게다가 권다미가 지드래곤의 누나이기에 더 큰 대중의 관심을 받는 터라 자신이 직접 나서서 결혼을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조심스럽게 언급하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또 하나의 스타 가족이 탄생했다. 무엇보다 김민준으로서는 그동안 연기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가정을 꾸린 후에도 더 열심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이 그의 결혼에 더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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