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부킹서비스 '신멤버스', 17년 노하우 축적 '안정성+차별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9.10 17: 50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 대표 조성준)는 지난 4월 출시한 기업전용 부킹서비스 ‘신(信)멤버스’가 출시 4개월 만에 200여개의 기업이 가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멤버스는 엑스골프의 17년의 운영 노하우가 반영된 부킹 시스템 및 골프 전문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제약사, 증권사, 자동차사 등 VIP케어가 필요한 기업들은 물론 회계법인, 금융지주사,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신멤버스는 국내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개의 골프장에 대해 주중 및 주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횟수 제한이 없는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다. 카트피, 그린피는 물론 식음료까지 정산 대행을 해주고 있어 비즈니스에 특화된 상품이다.

[사진]엑스골프

신멤버스는 예치금 2000만 원과 4000만원의 두가지 상품으로 구분된다. 예약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월별 정산을 통해 라운딩 횟수 및 사용잔액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년후 남은 예치금은 100% 환불이 가능하다.
엑스골프는 "올 상반기 ‘신멤버스’의 성공적인 행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79만 회원 중 70%를 차지하는 40~50대 회원의 DB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빠르면 10년 길면 15년 후 은퇴를 앞둔 골퍼들을 위해 은퇴 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리조트에 머물며 골프까지 즐길 수 있는 회원권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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