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 강해"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0 17: 38

 KT는 올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쉼없이 달려가고 있다.
9일 현재 NC와 함께 공동 5위에 형성된 KT는 올 시즌 8승 4패로 우위를 보인 삼성과 4경기가 남아 있다. 5강 경쟁의 긍정 요소 가운데 하나다. 
1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부분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이기는 게 우선"이라고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 / soul1014@osen.co.kr

현재 팀 분위기는 좋은 편.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고 집중력이 좋다"며 "지난주 세 차례 우천 취소가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도움이 됐다"고 내다봤다. 
그리고 이강철 감독은 치열한 5강 경쟁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지금 이 과정이 포스트시즌 진출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해서 올라가면 좀 더 여유있게 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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