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9회 역전포' 한국, 호주 꺾고 동메달 '유종의 미' [U-18]

[OSEN=기장(부산), 박준형 기자] 한국 이주형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주형 9회 역전포' 한국, 호주 꺾고 동메달...
[OSEN=이상학 기자] 청소년야구대표팀이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OSEN=이상학 기자] 청소년야구대표팀이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은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3~4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주형이 9회초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지난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이후 11년만의 우승이 좌절된 한국이지만 최종 3위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이주형(중견수) 김지찬(2루수) 박주홍(좌익수) 장재영(1루수) 박민(유격수) 신준우(3루수) 현원회(지명타자) 강현우(포수) 이정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이민호.

1회초부터 한국이 선취점을 냈다. 이주형의 몸에 맞는 볼과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박주홍이 좌전 적시타로 기선제압했다. 3회초에도 김지찬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2개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호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2사 만루에서 크리스토퍼 제임스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이 4회초 강현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자 호주도 4회말 미칠 맥도날드의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호주가 8회말 1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지만 한국이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박시원의 안타에 이어 이주형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폭발하며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에이스 소형준이 마무리로 올라와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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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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