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일일 유소년 배구 코치 깜짝 변신 "많은 학생들 배구 즐기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7 13: 16

GS 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이하 GS 칼텍스) 선수들이 ‘일일코치’로 변신했다.
안혜진, 한수진, 김현정 등 GS 칼텍스 선수들이 6 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키크기 배구교실’에 참여하며 수강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키크기배구교실’ 1, 2 교시 수업에 참여한 GS 칼텍스 선수들은 유소 년 눈높이에 맞춰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등 배구 기본 자세를 가르치고 수강생들과 팀을 이루어 미니게임도 가졌다.

수강생들은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로부터 직접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배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일코치로 참여한 안혜진은 "아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배구를 배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이런 배구교실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배구를 즐기고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GS 칼텍스는 "유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5 년 10월 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 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키크기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최근 배구 인기가 상승하며 수강생 들이 늘어났고 목요일 오후반도 추가로 개설하며 약 100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 외에도 ‘성인 배구교실’과 ‘어머니 배구교실’도 운영 하며 지속적으로 배구를 통한 지역 밀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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