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TOAST’,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 헬스케어 시장 공략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07 09: 25

‘TOAST’가 보안성, 안전성이 필수적인 헬스케어 업체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해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6일 NHN은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토스트)’가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ISO27799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진료・처방 기록, 검진결과 등 환자의 민감한 의료・개인 데이터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정보보호 관리 체계다.

NHN 제공.

‘TOAST’는 이번 인증에 앞서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IMS 인증과 더불어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9100(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보안인증도 통과한 바 있다.
NHN은 이번 ISO27799 인증 획득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병원 등 의료 관련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이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며 “헬스케어 인증을 획득한 ‘TOAST’는 의료 정보에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제공해 헬스케어 기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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