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정신과 치료 딛고 엽기 셀카..산발 마이웨이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05 14: 35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익살스러운 염색 인증샷을 올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5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얼굴, 같은 드레스, 새로운 헤어! 내 동생이 어둡게 염색하라고 조언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영상처럼 묶어 올렸다. 
사진에서 브리트리 스피어스는 초록색 튜브톱을 입고 약간 어두워진 헤어 컬러를 뽐내고 있다.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엽기적이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대로 망가지며 셀카 사진을 즐기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결장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제이미 스피어스는 큰 수술 끝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이 때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월 공연 취소와 더불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3개월 뒤 그는 “정신, 육체, 정신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병간호로 힘들었던 근황을 알렸고 심지어 정신과에 입원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다. 병원을 드나들며 남자 친구와 치료에 집중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퇴원 후에 그는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멘탈을 회복하고 있다. 건강하게 운동하는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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