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2019 전국 투어’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04 15: 35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이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총 4개 도시에서 열린다.
4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18일 광주를 시작으로 19일에 대전, 25일 부산, 26일 대구에서 ‘언리얼 서밋 2019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리얼 서밋 전국 투어’는 에픽게임즈가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기술 교육 세미나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의 일환이다.
‘언리얼 서밋 전국 투어’는 각 지역 개발자들의 요구 및 지역 특성에 따라 세션이 변화한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등 최근 언리얼 엔진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반산업 분야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개발자들을 위한 강연이 열린다.

에픽 게임즈 제공.

광주, 대전에서는 언리얼 엔진4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 설명과 VR/AR 개발을 시작하는데 있어 필요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리얼타임 렌더링과 관련된 언리얼 엔진4의 대표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도 제공한다.
부산, 대구에서는 언리얼 엔진 4.23에서 제공하는 카오스 피직스와 디스트럭션 시스템을 포함해 게임 관련 최신 기능을 살펴보고, 언리얼 엔진 4가 제공하는 중요 최적화 기능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서밋 전국 투어’는 지역별 맞춤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역시 양질의 강연을 준비했다. 일반산업 분야의 개발자들을 위한 세션도 준비했으니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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