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12승 & 페게로 4타점...LG, KT 완파 '천적 재확인'[오!쎈 리뷰]

LG트윈스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OSEN DB
켈리 12승 & 페게로 4타점...LG, KT...
[OSEN=이선호 기자] LG트윈스가 KT위즈의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OSEN=이선호 기자] LG트윈스가 KT위즈의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LG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무실점 호투와 깔끔한 계투, 카를로스 페게로의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LG는 시즌 68승(56패1무)을 따내며 KT를 상대로 11승3패의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역전 5강을 노리는 KT는 2연패를 당해 주춤했다.

LG가 1회부터 힘을 냈다. 1사후 오지환의 좌중간 안타가 나왔다. 이형종이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었다. 김현수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채은성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페게로가 좌익수 옆 적시타를 날렸고 이 틈에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2회에서도 2사후 이천웅이 안타로 출루해 도루에 성공했다.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이 나와 3루를 밟았다. KT 선발 쿠에바스의 폭투로 홈을 밟은 행운을 얻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마운드가 무실점 행진을 벌였고 8회초 페게로의 135m짜리 초대형 우월 솔로포가 나와 쐐기점을 보탰다.

페게로는 홈런 포함 멀티안타를 생산하며 4타점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 켈리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따냈다. 정우영이 1⅔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고 진해수가 이어던졌다. 진해수는 9회까지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KT 쿠에바스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을 내주고 4실점(3자책)했다. 올들어 LG를 상대로 3전 전패의 징크스를 이어갔다. 전유수, 하준호, 이선우, 정성곤이 바통을 이었다. 이선우가 8회 솔로홈런을 맞고 승기를 건넸다. 타선이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연패를 막지 못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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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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