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운동량도 체크하세요", 블록체인 기반의 '펫 스마트웨어러블' 나온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9.03 19: 53

반려견의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출시 된다. 
㈜배로펫코리아(대표 김희)는 3일, "배로시아 재단과 블록체인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펫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출시 예고한 첫 제품은 '펫 스마트웨어러블'이다. 
펫 스마트웨어러블 내에는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체크할수 있는 운동량 체크 기능이 탑재 되고, 펫에 대한 푸드, 의료, 케어, 품종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입력 된다. 이렇게 입력 된 정보들은 조작 및 해킹이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 된다.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모든 정보를 정확, 투명하게 기록 관리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대부분은 운동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족한 운동량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펫 웨어러블은 반려견의 운동량을 체크해 견주에게 상태를 제공한다. 목걸이 형태로 개발된 웨어러블은 반려동물의 인식표를 대체하고 동물등록증의 정보도 담게 된다.
배로펫코리아의 김희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명 연장이 우리 제품의 궁극적인 목표다. 단순히 활동량을 체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심전도, 혈압측정 기능 탑재 및 GPS 기능을 추가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로펫코리아에서는 펫 스마트웨어러블은 9월말 베트남과 국내에 출시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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