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3km' 아벨, 스페인전 4이닝 2실점…미국, 8-3 재역전승 [U-18]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03 15: 44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 믹 아벨이 드디어 첫선을 보였다. 
우완 정통파 아벨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고교 유망주 랭킹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최고 156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주무기.  
아벨은 3일 오후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B조 예선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53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이날 경기는 미국의 승리. 미국은 2-3으로 뒤진 7회 무려 7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스페인을 8-3으로 제압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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