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성적 안좋으면 선수가 가장 힘들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30 17: 28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선수 본인이 가장 힘들다". 
염경엽 SK 감독이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SK 타선의 핵심 전력인 로맥과 이재원의 타격감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로맥은 타율 1할9푼4리(31타수 6안타) 8타점 3득점, 이재원은 타율 2할4푼3리(37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1득점에 불과하다. 

염경엽 감독은 로맥과 이재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선수 본인이 가장 힘들다"고 감싸 안았다. 
한편 SK는 노수광(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한동민(우익수)-남태혁(1루수)-김강민(중견수)-나주환(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우완 문승원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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