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2G ERA 5.73’ 최원태, 부진 딛고 8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5 05: 56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3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11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NC를 상대로는 2경기(10이닝) 1승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2경기에서도 1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좋지 않았다.

1회초 키움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키움은 8월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4-0 완승을 거두며 타격감이 최고조에 오른 모습이다. 이정후(10G 타율 0.419 11타점), 김하성(0.324 1홈런 8타점), 서건창(0.351 2홈런 7타점), 김혜성(0.371 4타점) 등이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NC는 최성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성영은 올 시즌 18경기(49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4⅔이닝)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았다.
6위 KT 위즈와 치열한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NC는 최근 5승 5패로 5할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오랜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이전과 다름없는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불펜투수 임창민은 복귀후 9경기에서 비자책(1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NC에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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