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라디오스타', 출연 결정? "허재와 술 마시다가 혀 꼬인 말로 결정"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4 23: 42

박중훈이 술에 취해 '라디오스타' 출연 결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의 이상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중훈은 5개월만에 금주 선언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허재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다. 술을 마시다가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혀 꼬인 목소리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오늘 끝나고 한 잔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일주일 전에 연락이 왔다. 오늘 회식이 있다고 하더라. 게스트가 먼저 회식을 제의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친구와 함께 예능에 나온 기념으로 오늘 내가 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안영미라는 이름만 들으면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박중훈은 "안영미씨 예전에 나랑 통화했던 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안영미는 "SNL할 때 CP님을 통해서 박중훈씨 팬이라는 얘길 했다"며 "그때 문자를 씹혔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내 팬이라는 사람의 문자를 씹었을 리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때 달리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이제 시원하다. 오늘 회식 갈 수 있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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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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