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박성웅, 댓글부대 기용 -> 이설 영혼 시험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14 22: 32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박성웅이 이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에서 김이경(이설)이 하립이 말하는 1등급 영혼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강은 하립(정경호)에게 "이 세상에 1등급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혼이라는 게 맑고 순수한 그 이상인데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런 영혼이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화가난 하립은 "존재하지도 않는데 구하라고 한 거냐. 이 사기꾼 악마새끼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계약은 계약이다. 난 이경이 1등급 영혼이라 생각한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라"고 말한 뒤 각자 소신대로 증명하자고 했다.
이후 모태강은 빨간불을 5분 동안 켜두고 그녀가 건너는지 지켜봤다. 하지만 실패했고, 댓글부대를 기용해 그녀가 무대에 선 동영상에 악플을 달게 했다. 하지만 이경은 별 일 아니라는 듯 라면을 먹으며 "이런 댓글들은 노래를 하지 않겠다는 내게 하나의 이유를 더 만들어주는 거라며" 그냥 넘겼다.
이에 놀란 모태강은 강과장(윤경호)에게 "이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이에 강과장은 "평범한 사람들은 악플을 보면 공항장애. 심신이 상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며 이경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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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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