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칭찬', "정우영, 개막전서 득점 기회 잡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14 20: 53

"정우영, 개막전서 득점 기회 잡을 것".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인츠05와 2019-2020 분데스리가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영입을 통해 반전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는 8승 12무 14패 승점 36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강등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원하는 성과는 아니었다.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키커는 14일 "정우영이 개막전에서 득점 기회를 잡을 것"이라면서 "프라이부르크가 프리 시즌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어린 한국인 정우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정우영은 테스트 경기에서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하며 자신을 증명해냈다. 충분히 마인츠를 상대로도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주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3차례 연습경기에 나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칼리아리와 경기서 부상을 당했지만 컨디션을 회복했다. 2019-2020 DFB 포칼 1라운드 마그데부르크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실전 감각까지 끌어 올렸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