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멘데스, 9월 25일 첫 내한공연 확정..2019 아시아 투어 포문 연다 [공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13 18: 08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뜨거운 팝 스타,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첫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션 멘데스(Shawn Mendes)는 2013년 동영상 소셜 공유 채널인 바인(Vine)에 업로드한 단 6초의 커버 영상이 화제가 되어 지금의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s)와 계약을 맺는다. SNS를 통해 검증된 출중한 기타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 훈훈한 외모로 데뷔 전 부터 스타 반열에 오른 션 멘데스는 2014년 첫 번째 싱글 ‘Life of the Party’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발매 일주일 만에 17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천만 뷰를 기록, 빌보드 싱글 차트 Top 25 이내에 진입한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을 경신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2015년 첫 정규 앨범 [Handwritten]이 발매와 동시에 미국, 캐나다 등에서 차트 정상 을 차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최연소 아티스트 타이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션 멘데스가 작곡에 적극 참여한 이 앨범은 2016 주노 어워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팝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1,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1억 장 이상의 싱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 션 멘데스는, 2014년부터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공연 포스터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21인’,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며 세계 가 주목하는 가장 뜨거운 팝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집 [Illuminate]의 수록곡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Mercy’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션 멘데스를 알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3집 [Shawn Mendes]는 존 메이어(John Mayer)와 에드 시런(Ed Sheeran)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셀프 타이틀 앨범인만큼 션 멘데스 역시 각별한 애정을 담아 수록곡 모두 작곡 및 작사에 참여, 다양한 장르의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 결과 빌보드는 물론 호주,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 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10’, 롤링 스톤지 선정 ‘2018 베스트 팝 앨범 20’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 61회 그래미 어워 드에서 ‘In My Blood’와 앨범 [Shawn Mendes]로 각각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최근 연이어 발매한 싱글 ‘If I Can’t Have You’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 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5천만에 가까운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발표한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와의 듀엣 ‘Senorita’ 역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빌보드 차트 2위에 안착,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3집 앨범 [Shawn Mendes]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을 거쳐 아시아와 호주까지, 100회 이상의 월드 투어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내한은 상해, 방콕, 싱가폴, 마카오 등 9개국에서 이루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으로, 션 멘데스의 내한을 고대하던 팬들의 기대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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