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김슬기 "와이어액션 힘들지 않았다..말타기 트라우마 극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13 16: 29

 배우 김슬기가 “와이어 액션이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13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작 영화사 심플렉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보다 저를 올려주신 스태프가 더 힘드셨을 거 같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만들어내고 민심을 조작하는 광대들이 한명회(손현주 분)에게 발탁돼 왕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제조하며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슬기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풍문조작단의 영업책이자, 음향 담당 근덕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했다. 근덕은 무녀 출신이다.

1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배우 김슬기가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어 그녀는 “말타기 연습을 하다가 한 번 떨어졌다.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극복해서 촬영을 잘 마쳤다"라며 "힘들 때 고창석 선배님이 (촬영장에서) 힙합 음악을 틀어주셨다.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던 기억이 있다.(웃음) 선배님들이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셨었다”는 기억을 덧붙였다.
이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08분./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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