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리틀포레스트' 이서진·이승기·정소민·박나래, 아이들과 첫만남→찍막골 '육아' 시작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12 23: 14

이승기와 이서진, 정소민과 박나래가 아이들과 찍막골에서 첫 만남을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첫방송됐다. 
드디어, 아이들 만나기 하루 전날 강원도 찍박골인 현장에 도착했다. 푸른 잔디밭 위의 오픈키친까지 있는 스튜디오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들과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감에 찼다. 

특히 주방엔 이서진이 한 달 전부터 배워운 '아동요리 지도자' 자격증이 붙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기도 "가슴에 하나씩 있는 거 아니냐"면서 한달 내내 공부해 '아동심리 상담자격증'을 땄다고 했다. 급히 정소민 역시 무언가 가져오더니 '아동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내밀어 단단히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승기와 함께 아이들의 숲 놀이터 만드는 사이, 메인 셰프인 이서진과 박나래가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했다. 이서진은 "짜게하지 마라"며 박나래에게 조언했고, 음식이 짤 때마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모였다. 이서진이 아이들 메뉴로 오므라이스를 만든다는 말에 이승기가 기대감에 차자 이서진은 "넌 남는 밥 먹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아동 심리학에 보면 어른들의 말과 행동 따라한다"면서 "아이들 있을 때 존댓말 쓰고 나쁜말 쓰지 않기,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했다. 이에 모두 "성인끼리 모였을 땐 비난 가능, 아이들 앞에선 바른말 고운말쓰자"며 동의했다.  
다음날, 소민은 아이들 환영식을 위해 화관 폭죽을 만들었다. 이서진은 승기와 소민이 직접 마든 숲속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을 다시 확인해보기로 했다. 매의 눈으로 이를 확인한 후, 이서진은 이승기기와 함께 숲속 놀이터를 긴급 보수했다. 
드디어 돌봄이 삼촌 이모들과 리틀이 아이가 첫 만남했다. 자연이 관심이 많은 남자아이였다. 신청인이자 아이母는 책 속 그림으로만 접해온 자연을 선물해주고 싶어 신청했다고 했다. 
정소민이 꽃다발 환영식을 한 사이, 이서진은 쑥스러워서 부엌에서 잘 못 나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공룡 시늉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평화로운 찍박골 속에서 이서진은 급하게 첫 아이의 점심을 만들기 위해 오므라이스를 준비했다. 이승기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서서히 적응시켰다. 그 사이, 또 다른 아이들이 도착했다. 이서진은 아이들의 특이사항을 꼼꼼히 읽으며 체크했고 박나래도 부모를 통해 꼼꼼히 메모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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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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