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승모근 근육통 증세로 선발 제외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1 16: 53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목 쪽에 담 증세 및 통증이 악화되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롯데 공필성 감독대행은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준우는 오늘 선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전준우는 그동안 목 쪽에 통증이 있어왔다. 정확한 진단명은 승모근 근육통. 공필성 감독 대행은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 상황을 봐서 대타로 출장할 수도 있다”면서 “그동안 계속 아파왔던 부분이다. 본인이 괜찮다 해서 내보냈는데, 한 번 빼줄까 했다. 우리 바람은 했으면 하지만 오늘 경기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오늘 선발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롯데의 라인업은 큰 폭의 변동이 생겼다. 고승민(2루수)-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제이콥 윌슨(3루수)-채태인(1루수)-나경민(좌익수)-안중열(포수)-강로한(유격수)로 꾸려졌다. 
한편,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스몰린스키(우익수)-박석민(지명타자)-모창민(1루수)-김성욱(중견수)-김태진(3루수)-김찬형(유격수)-김형준(포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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