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2G 연속 선발 제외…SK, 로맥 휴식[현장 SNS]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1 16: 12

LG 트윈스 오지환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 와이번스는 로맥이 휴식을 취한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이천웅(중견수)-김용의(1루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윤진호(유격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이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탈수 증세로 출전하지 못한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수액을 맞았지만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다. 경기 후반에는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 오지환. /pjmpp@osen.co.kr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경수)-나주환(1루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외국인타자 로맥은 이날 휴식을 취한다. SK 염경엽 감독은 “로맥이 등 근육이 뭉쳤다고 해서 휴식을 줬다. 어제 경기에서 번트 타구를 잡으려고 다이빙한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팀 선발투수는 LG 차우찬과 SK 박종훈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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