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측이 강타의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헤드윅'의 제작사 쇼노트 측 관계자는 5일 OSEN에 "강타 씨 출연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 현재 정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타는 앞서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의 열애설을 시작으로 정유미와의 열애설, 오정연의 폭로까지 더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강타는 "오랫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초 강타는 지난 4일 2년 9개월 만의 신곡 ‘Love Song (Feat. Paloalto)’(러브 송)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발매를 취소했다.
또한 강타는 오는 8월 16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강타는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