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7월 내수 8,308대...'고맙다 LPG' 올해 월간 최고 실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8.01 17: 19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7월 내수 8,308대, 수출 7,566대로 총 1만 5,874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올렸다.
QM6가 효자였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262대를 팔았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며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도넛탱크를 단 르노삼성의 LPG 모델도 판매 신장에 한몫했다. LPG 모델은 THE NEW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달 간 3,471대 판매 돼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세단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됐다.

르노삼성 QM6 LPe.

가솔린 모델인 GDe의 판매대수는 총 1,359대(THE NEW QM6 1,105대 / QM6 19MY 254대)였다.
지난 6월 출시한 THE NEW QM6 GDe의 판매대수 중에서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PREMIERE가 389대(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SM6는 지난 달 1,529대가 판매되어 QM6에 이어 전체 판매의 18.4%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디자인, 연비, 공간성,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QM3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인 900대를 기록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 달 233대가 출고되었으며, 이 중 버스 판매는 100대였다. 13인승이 60대, 15인승이 40대였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179대, QM6(콜레오스) 2,387대 등 총 7,566대가 지난 달 해외 판매 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닛산 로그는 42.2% 감소, QM6는 1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1% 감소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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