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감독이 이끄는 12세 이하 대표팀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2세 이하 대표팀은 30일 대만 타이난 ASPAC 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5회 11-0 콜드게임 승리를 장식했다.
김상엽호의 리드오프로 나선 두동현(옥산초등학교)은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미국,호주,멕시코,이탈리아,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편성된 12세 이하 대표팀은 4전 전승으로 조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12세 이하 대표팀은 내달 1일 일본, 대만, 쿠바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