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바르사 日 친선경기에 '전범기' 사용 '최악'

마르카, 바르사 日 친선경기에 '전범기' 사용 '최악'
[OSEN=우충원 기자] 스페인 매체가 FC 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대한 보도에 전범기를 사용했다.


[OSEN=우충원 기자] 스페인 매체가 FC 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대한 보도에 전범기를 사용했다.

마르카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바르사가 일본에서 얻은 점”을 주제로 기사를 보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마르카는 프랭키 더 용과 우스망 뎀벨레 등 선수단 사진 배경에 전범기를 사용했다. 또 가운데에는 구단 엠블럼을 넣었다.

전범기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상징하는 표시다. 전범기는 일본 군대가 사용한 군기인 욱일기, 독일 나치당의 당기였던 하켄크로이츠, 이탈리아 파시즘 정권이 사용했던 파시즈 등이 있다.

일본이 사용한 욱일기는 일본 국기인 일장기의 태앙 문양 주위에 퍼져 나가는 햇살을 형상화 했다. 마르카는 일본 현지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전범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마르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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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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