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호날두, 러닝머신서 또 기만... 中 언론 "韓, 예의 없다" 비난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경기 전 유벤투스 호날두가 벤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rumi@osen.co.kr
'복귀' 호날두, 러닝머신서 또 기만... 中...
[OSEN=우충원 기자] 중국 언론은 한국을 비웃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한국을 기만했다.


[OSEN=우충원 기자] 중국 언론은 한국을 비웃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한국을 기만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올스타전 형태를 갖췄지만 올스타전은 아니었다. 그러나 문제가 크게 발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다. '45분 출전' 보장된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귀걸이와 축구화를 착용하고 벤치서 대기했다. 6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끊임없이 그를 외쳤지만 미동도 없었다.

사전 팬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호날두는 끝까지 그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은 '호날두' 대신 '메시'를 외쳤다. 강한 불만을 표현이었다.

중국 난징에서 열린 친선경기서 풀타임 뛴 호날두는 한국 도착 후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은 한국의 답답한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활활타고 있던 아픈 마음에 더 불을 붙인 것.

시나 스포츠는 " "한국 축구팬들은 너무 무례했다. 예의가 없었다. 호날두를 향해 '메시'를 외치는 등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24일 중국 난징 올림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인터밀란과 경기를 펼쳤다. 호날두도 이 경기에 출전해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또 호날두는 중국에서 다양한 팬 행사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중국 언론의 어처구니 없는 보도와 함께 호날두는 이탈리아로 복귀한 뒤 근육에 전혀 문제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에 와서 좋다'는 글과 함께 러닝 머신 위를 뛰는 영상을 올렸다.

유벤투스의 사리 감독은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호날두의 결장에 대해 "근육이 좋지 않았다. 호날두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 하루 전날 출전 여부를 고심했다. 호날두의 컨디션을 보고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리 감독의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중국 언론은 화를 부추겼고 호날두는 더욱 최악으로 치달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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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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